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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루이보스 밀크티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꾸준히 글을 쓴지 삼일 차에요! 그 와중에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난주까지만 해도 낮에는 얇은 티 하나 입고 돌아다녀도 살짝 따뜻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새는 점심에도 많이 추운 것 같아요.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데 너무 추워서 이가 덜덜덜 떨려요. 어떤 분은 그냥 반팔에 가디건 걸치고 다닌다고 해서 저만 추운건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너무 춥지 않나요? T0T

 

일은 나름 적응 했어요! 초반에 걱정을 엄청 많이 했는데 막상 출근해보니 하루 이틀만에 적응은 다 된 것 같아요. 정신이나 마음은 적응 했는데 몸은 아직 아닌가봐요^^,,, 체력이,, 매일매일 방전인 것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침대에 붙어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제는 조금씩 다른 거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블로그도 그렇고 책도 다시 읽어보려고요! 

 

오늘 만들어볼 음료는 루이보스 밀크티입니다. 사실 저도 처음 마셔봤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가져왔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준비물은 루이보스 티 , 따뜻한 물 , 생크림 , 설탕(혹은 시럽) 입니다. 

루이보스 밀크티니까 루이보스 티와 생크림을 꼭 준비해주셔야 해요!

 

 

 

 

우선 루이보스 티를 따뜻한 물에 우려주세요. 

티 종류는 웬만하면 우리는 시간이 3분을 넘지 않게 해주세요. 홍차도 그렇고 너무 많이 우리면 떫은 맛이 강해지더라고요.

웬만하면 3분정도만 우려주세요! 

 

 

 

 

 

 

저는 이 루이보스 티를 사용했어요. 이번년 초부터 계속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루이보스 티는 아프리카에서 사왔어요. 간 아프리카 나라에서 루이보스 티와 꿀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 다 사왔어요. 이것은 tmi ㅋㅋㅋ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루이보스 티 가능합니다! 3분정도 따뜻한 물에 잘 우려주세요. 

 

 

 

 

 

 

 

 

루이보스 티가 잘 우려지는 동안, 우리는 위에 올라갈 크림을 만들거에요.

 

생크림을 부어주고 설탕을 넣어주세요. 작은 티스푼으로 1.5 T 정도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달달하게 먹는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설탕을 넣어주고 전동기로 휘핑해주세요. 이번에는 휘핑을 조금 묽게 했어요. 차와 마시는 거니까 살짝 섞어먹는 부드러운 느낌이 나을 거 같아서 휘핑을 조금만 쳐줬습니다. 

 

 

 

 

 

얼음잔을 준비해주고 잘 우린 루이보스 티를 부어줬어요. 색이 진짜 진했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조금 색이 연해졌어요. 

루이보스는 물 대신 마셔도 괜찮은 것 같아요. 듣자하니 붓기를 빼주고 염증 완화에 좋다고 하더라고요. 

 

 

 

 

 

 

차가워진 루이보스 티 위에 만들어둔 크림을 부어주세요.

생각보다 크림을 많이 넣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루이보스 티 : 생크림 = 1 : 1 정도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계속 크림 부어주면서 먹었어요!

 

 

 

 

 

 

티와 생크림이라니?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셔보니까 잘 어울려서 놀랐어요. 

처음에 단맛이 돌고 그 뒤에 깔끔한 티가 입 안을 정리해주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크림을 많이많이 먹었지만요 ㅋㅋㅋ 생각보다 괜찮아요!! :)

 

 

 

저는 즐겁게 만들고 맛있게 먹었는데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우리 다음에도 간단하고 맛있는 음료 레시피로 만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