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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아이스 초코라떼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벌써 11월이 되었어요! 2019년도 거의 끝나가고 있네요. 이번 한 해의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아이스 초코 라떼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기분이 별로 안좋아서 달달한 음료로 기분 전환 하려고 만들어봤어요!

그럼 시작할까요?

 

 

 

 

 

 


 

 

 

오늘의 준비물은 코코아 파우더 , 우유 , 생크림 입니다. 

생크림은 사실 꼭 필요한 건 아니에요. 데코를 위해서 필요한 거니까 생크림이 없으신 분들은 밀크폼으로 대체 하셔도 되고 생략 하셔도 문제 없어요!

 

 

 

 

저는 포모나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했어요. 이 파우더는 설탕과 코코아 파우더가 섞여있어서 저것만 넣어줘도 충분히 단데 베이킹용 코코아 파우더는 단맛이 없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설탕 : 코코아 파우더 = 2 : 1 정도로 섞어서 사용해주시면 돼요!

 

저는 파우더를 소량의 뜨거운 물에  풀어줬어요. 바로 찬 우유를 부으면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녹여줬습니다. 

물이 들어가는 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믹서에 갈아주셔도 돼요. 그럼 자연스럽게 섞인답니다.

설거지가 더 귀찮을 뿐이에요 TT

 

 

하나 꿀팁을 드리자면 소금을 한 꼬집 넣어주시면 단 맛이 더 난답니다! 소량의 소금을 넣어주면 우리의 혀가 짠 맛을 단 맛으로 인지한다고 해요. 그래서 더 달고 맛있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소량만 넣으면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저는 휘핑크림 처돌이이기 때문에 휘핑을 올려줬어요. 저는 달달한 휘핑크림을 먹고 싶어서 설탕을 1.5T 넣고 휘핑 해줬어요!

그냥 크림만 바로 휘핑치면 넣는 휘핑 올리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설탕이나 시럽을 꼭 넣어주세요. 

 

 

 

 

 

저는 나름의 데코를 하기 위해서 벽에 초코 소스로 한 번씩 긁어줬는데요 예쁘진 않고 그냥 더러운 것 같기도 하고 ㅠㅠㅠ

그래도 우선 첫 도전,,,을 했지만 실패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음에는 초콜렛 녹여서 해봐야겠어요!! ㅎㅎ

얼음을 넣고 우유를 부어줍니다. 초코 소스가 우유보다 무거워서 어차피 초코소스가 가라앉기 때문에 우유는 막 부어주셔도 상관 없어요!

 

 

 

 

 

그 다음에는 휘핑크림을 올려줍니다. 오늘도 조금 섞일 수 있도록 묽게 휘핑해줬어요.

초코라떼랑 섞이면서 더 달달하게 마시고 싶어서 일부러 묽게 해줬어요. 휘핑은 취향껏 쳐주시면 될 것 같아요!

 

 

컵에 초코 소스로 한 번씩 긁어준 거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많이 이상한가요??

 

 

 

 

 

위에 초코 파우더로 데코해주면 끝입니다! 초코 소스 있으신 분들은 위에 예쁘게 뿌려주셔도 괜찮아요. 

데코는 취향껏 해주세요! :) 

 

 

카페 가서도 달달한 음료 잘 안마시게 됐는데 집에서 완전 당 충전 제대로 했어요!

안 좋았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요.

 

다음에는 어떤 음료를 해볼까요? 보고싶은 음료 있으면 알려주세요!! :)

 

11월도 화이팅 하시고, 오늘 하루 정말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