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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과일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느새 금요일이 되었네요.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오전 시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상하게 오늘도 악몽 아닌 악몽을 꿨어요. 꿈에서 어떤 침대에서 잠들었다가 일어났는데 팔에 붉은 반점들이 오도도 나있는 거에요. 너무 깜짝 놀라서 이게 뭐지? 싶어서 다른 곳도 확인해봤는데 다리, 배 등 온 몸에 붉은 반점들이 잔뜩 나있는 꿈을 꿨어요. 너무 징그럽고 무서워서 잠에서 한 번 깬 것 같아요. T_T 오늘 밤에는 안 깨고 푹 자길 바라는 중이에요.

 

여러분들은 잘 지내고 계시겠죠? 오늘만 지나면 또 주말이 다가오니까 남은 하루도 화이팅 해봐요!

 

오늘 만들어볼 건 오픈 샌드위치에요. 사실 예전에 아보카도 있을 때 해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미뤄져서 오늘 하게 됐어요.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이는 오픈 샌드위치인데 오늘 저는 과일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준비물은 식빵 or 바게트 , 크림치즈 or 생크림 , 과일 입니다. 

취향에 맞춰서 준비해주시면 돼요. :) 저는 식빵, 크림치즈, 과일을 선택해봤습니다. 

 

 

 

 

 

우선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오븐에 구우셔도 되고 자유롭게 구워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식빵 먹을 때에는 바삭한 식감이 있어야 먹기 좋더라구요! 취향에 맞게 구워주세요 :)

 

 

 

 

 

 

잘 구워진 식빵 위에 크림치즈를 잘 펴발라 줍니다. 생크림이신 분들은 크림치즈 대신에 생크림을 발라주시면 돼요.

듬뿍 많이 발라주시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크림치즈를 선택했어요. 오늘 아침에 이 샌드위치 만들어먹으려고 나가서 사왔어요. 

잠깐 잡담이지만 요새 너무 날씨가 제멋대로인 것 같아요. 어제는 정말 춥더니 오늘은 또 좀 따뜻해진 것 같아요. 

아침에 잠깐 나가는 거지만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도 춥겠지 하는 생각에 양털 플리스 입고 나갔는데  날씨에 안맞게 옷 입고 나온 기분이라 살짝 머쓱했어요. ㅋㅋㅋ 

 

 

 

 

 

 

 

 

 

 

어쨌든 ㅋㅋㅋ 다 발라줬으면 과일을 손질해주세요. 

저는 사과랑 자몽이 집에 있어서 그 두가지를 선택했어요. 아보카도가 있으신 분들은 으깨서 펴발라주셔도 되고, 잘라서 올려주셔도 돼요. 원하시는 과일 다 올려도 상관 없어요! 청포도, 오렌지 등등 다 가능합니다. 

사과가 변색이 쉽게 되니까 과일 손질을 먼저 해두지 않고 샌드위치 빵 작업을 모두 마쳐준 뒤에 과일을 잘랐어요.

사과를 먼저 자르실거라면 변색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변색을 막는 방법은 소금물에 잠시 담궈둔다, 레몬즙을 뿌린다 등등 많이 있는데 맛이 조금 변할 수도 있으니 비 추 천 입니다... T_T 

 

 

과일을 손질해주셨으면 빵 위에 차곡차곡 예쁘게 올려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예쁜 과일 오픈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사과가 샌드위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크림치즈랑 같이 먹었을 때도 상큼한 맛을 더해주면서 풍미가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과일 오픈 샌드위치에 사과 넣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 

 

생크림으로 하실 경우에는 딸기나 무화과, 키위 정도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무화과 이용한 디저트도 만들어보고싶긴한데 철이 다 지난 것 같아요. 내년을 노려야 할 것 같아요. T0T

 

오늘도 잘 보셨나요? 다음주부터는 여행 수기를 좀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중간중간 가능하면 홈카페 글도 올려보도록 할게요. 일도 다니면서 해야하는 거라 시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다음에 또 좋은 포스팅으로 만나요. 미리 주말도 잘 보내시라고 인사드릴게요.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