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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샷 말차라떼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벌써 10월이 되었어요! 역시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다들 좋은 일만 생기고 계시죠? :) 내년이 벌써 기대돼요. 얼른 다이어리 사고싶어요. 원래 한 해의 첫 시작에 많은 다짐들을 하잖아요. 저는 내년에는 다이어리를 잘 써보고 싶어요. 그리고 공부도 좀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년까지는 여유롭게 살면서 블로그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이번년도 이제 삼개월 정도 남았는데 남은 2019의 마지막 분기, 힘내서 한 해를 잘 마무리 해봅시다. 

 

 

오늘 만들 음료는 샷말차라떼, 샷녹차라떼 입니다. 사실 말차를 사용해야 더 맛있는데 저는 지난번 녹차라떼 만들 때 사용했었던 그린티파우더를 사용해서 만들어볼거에요. 

처음에는 이걸 왜 먹지? 싶었는데 몇 번 마셔보니까 이것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생긴게 너무 예뻐요 :) 그렇지 않나요? 

 

그럼 오늘 샷 말차라떼 만들기, 시작해볼게요!

 

 

 

 

 

 

 


 

 

오늘의 준비물은 그린티파우더, 물, 에스프레소 샷 (인스턴트 커피나 더치커피로 대체 가능) , 얼음입니다. 

저는 위에 휘핑크림도 조금 올려줬는데요 필수는 아니니 생략 가능합니다. 

 

 

 

우선 그린티 파우더를 뜨거운 물에 잘 녹여줍니다.

말차가루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소량의 물에 말차가루를 잘 녹여주시고, 잔 밑에 깔아주세요. 그러고 그 위에 얼음을 넣고 우유를 부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인스턴트 커피인 카누를 사용해서 에스프레소를 대체 했어요! 

카누를 소량의 물에 잘 녹여줬습니다. 더치커피도 사용가능해요! 

 

 

 

 

저는 휘핑크림을 조금 올려주고 싶어서 만들어봤는데요, 휘핑을 올리지 않으실 분들은 이 과정을 생략하셔도 돼요.

컵에 생크림을 담고, 달달함을 위해 설탕 시럽을 조금 넣어줬습니다. 

 

 

 

 

그리고는 전동기로 휘핑크림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조금 되직하게 먹고 싶어서 휘핑을 좀 단단히 쳤어요.

휘핑을 치실 때 크림의 묽기를 확인해주세요. 너무 부드럽게 하시면 음료 밑으로 흘러내리면서 섞일 수 있으니 층을 원하신다면 휘핑을 좀 단단하게 쳐주시는 게 좋아요.

 

 

 

 

얼음에 그린티라떼와 얼음을 넣어서 준비해줍니다. 얼음은 음료의 양이 잔의 7-8부까지 오도록 넣어서 잔을 채워줬어요.

샷과 말차라떼가 서로 층이 생겨야 하니까 얼음을 좀 많이 넣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

 

 

 

 

 

얼음 위로 조심조심 에스프레소를 따라줍니다. 꼭 얼음위로 천천히 부으셔야 층이 생겨요! 

천천히 부었더니 예쁘게 층이 졌어요 ^.^

휘핑크림을 올리지 않으실 분들은 여기서 음료를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휘핑크림을 올려줄게요!

 

 

 

음료 위로 만들어둔 휘핑크림을 올려줍니다.

아까 휘핑 칠 때 말씀 드렸지만 너무 묽게 휘핑크림을 치시면 밑으로 흘러내리면서 층이 지지 않아요. 좀 단단하게 휘핑을 쳐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예브게 층이 진 샷 말차라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휘핑 위에 그린티 파우더를 조금 올려 데코 해줬어요.

비쥬얼이 굉장히 예쁘지 않나요? 많이 달지도 않고 담백한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샷말차라떼 완성입니다.

 

 

손님 대접하기에 굉장히 있어보이고 좋은 음료인 것 같아요. 기분 전환을 위해 한 잔 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오늘도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쉽고 예쁜 음료 레시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