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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녹차라떼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느덧 9월의 후반부로 지나가고 있는데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날이 가면 갈수록 가을이 확확 다가오는게 실감나네요. 지난주에도 저녁에는 꽤 춥더라고요? 곧 반팔 못 입을 날씨가 될 것 같아요. ㅠㅠ 

그래도 일교차가 꽤 크니까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추워지기 전에 얼른 아이스 음료를 다양하게 마셔보고 싶어서 오늘도 아이스 녹차라떼 만드는 법을 준비해봤어요.

저는 뭔가에 한 번 빠지면 그거만 주구장창 빠져드는 스타일인데, 한동안은 녹차라떼에 빠져서 매일 녹차라떼만 만들어마셨던 기억이 나요. 오늘은 그 기억도 되살릴겸, 녹차라떼 만들기 같이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준비물은 녹차파우더, 얼음, 잔 입니다. 저는 데코레이션을 위해 위에 밀크폼을 만들어 얹어줬는데요, 필수사항이 아니니 스킵하셔도 돼요. :)

원래 설탕과 녹차가 섞여있는 것 보다는 말차가루를 사용하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말차가루를 구매하지 못한 이유로, 집에 있는 녹차파우더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말차가루가 있으신 분들은 말차가루를 물에 개어서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말차와 설탕을 조금 섞어서 드시면 더 달달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나중에 제가 말차를 구매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레시피를 들고 올게요... (머쓱)

 

 

 

 

 

저는 홈플러스에서 산 루카스 나인 그린티라떼 파우더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저거 말고 그냥 말차가루 있나 보러갔는데 마트가 작아서 그런건지 아예 이런 파우더 자체가 없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절망하고 있던 차에 눈에 띄어서 이거라도 사자! 하고 집어온 아이입니다.

우유에 타야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물에 타면 되더라고요.

말차가루를 물에 개어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우유에 부어주셔야 해요! 오늘 만드는 녹차라떼와는 레시피가 굉장히 다릅니다. 

 

 

 

 

 

저는 물을 부으면 되는 파우더 형식이라서 물을 부어줬습니다. 

파우너 하나 넣었고 물은 100 ml 정도 넣어줬습니다.

사실 데운 우유를 부어줄까 하다가 어떤 참변이 일어날 지 모르니 안전하게 물을 사용했어요!

 

물을 부어주고 파우더가 다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주세요. 

 

 

 

 

저는 위에 데코로 올릴 밀크폼을 준비했어요. 우유를 너무 뜨겁지 않게 데운 뒤, 다이소 전동기를 사용해서 거품을 만들어줬습니다.

전동기를 위 아래로 잘 움직이면서 거품과 우유가 잘 섞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유와 거품이 섞일수록 더 찰랑거리는 우유거품을 얻을 수 있어요!

 

 

 

 

 

 

 

뜨거운 물에 잘 녹여준 녹차라떼입니다. 저는 왕얼음을 하나 넣어줬어요. 아이스로 마시고싶기 때문이죠!

잘 녹여준 다음 얼음을 넣어주세요. 얼음의 양은 잔의 6부정도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잔이 작아서 얼음을 조금만 넣었어요!

 

 

 

 

 

밀크폼이 없다면 전단계에서 녹차라떼를 즐기시면 되고요, 저는 밀크폼을 얹어줄 거기 때문에 방금 전에 만든 우유 거품을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가득가득 많이 올려줬어요. :)

 

 

 

 

 

밀크폼을 가득 올려준 뒤, 녹차 파우더를 조금 뿌려주면 녹차라떼 완성입니다!

녹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녹차에 완전 빠져서 사시더라고요. 제 친구도 항상 카페 가면 녹차라떼만 마셔요.

 

집에서도 파우더 하나면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 참 좋아졌어요 ^_^

다음에는 말차가루를 가져와서 만들어보겠습니다! 광고 협찬 아무것도 아니에요 T.T 모두 사비를 들여서 하고 있어요. 흑흑

 

아무튼 여러분! 이번 한 주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요. 다음에 또 좋은 레시피로 만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