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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자몽 에이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오늘 기온은 좀 쌀쌀한데 햇빛이 쨍쨍하게 내리쬐더라고요. 주말에 좀 우중충하고 비가 왔어서 그런지 괜히 파란 하늘과 햇빛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근무 중인 카페에서 데코 용으로 사용하려고 자몽을 샀는데 생각해보니까 설에 매장을 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가 자몽에이드 해 먹기로 했습니다. ㅎㅎ

자몽에이드 만드는 방법 같이 알아볼까요?!

 

 

 

 

 

 


 

 

준비물은 자몽, 탄산수나 사이다입니다. 이건 필수 준비물이니 준비해주셔야 해요 :) 

 

 

 

 

자몽을 깨끗하게 씻어준 뒤, 반으로 잘라줍니다. 

과일 세척법은 과일이 충분히 잠길만큼 물을 부어주시고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물에 잘 풀어주세요. 

과일이 다 잠긴 상태로 10분 정도 방치해주시고 건져서 굵은소금으로 한 번 더 씻어주시면 됩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색이 진한 예쁜 자몽이었어요!

색이 좀 연한 핑크색 자몽은 신 맛이 강하고, 색이 진한 자몽은 단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신기하지 않나요?

 

 

 

 

데코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몽 한 조각을 잘라서 따로 남겨줍니다. 

데코로 사용하지 않으실 분들은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자몽을 사정없이 쉬어짜줍니다. 

 

뱅글뱅글자몽짜기

 

 

 

 

 

 

저는 꿀을 조금 넣어줬습니다. 사이다를 사용했지만 탄산수를 사용하실 분들은 넣어주시는 걸 추천해요!!

각자 기호대로 꿀이나 시럽 등을 넣어주세요.

 

 

 

 

얼음 사이에 아까 데코용으로 빼뒀던 자몽 슬라이스 한 조각을 넣어준 다음 열심히 착즙 해준 자몽.. 자몽즙.. 을 넣어줍니다.

 

 

 

 

 

그다음에는 사이나 / 탄산수를 넣어주세요!

카페에서는 자몽 농축액을 넣어주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없으니 착즙한 자몽으로 만족하자고요~~!

잘 저어서 드시면 간편하게 자몽에이드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색이 너무 예뻐서 행복함을 살짝 느꼈습니다. ㅎㅎ

아침에 눈 뜨자마자 운동 다녀와서 피곤함 MAX 였는데 상큼하게 한 잔 마시니까 좋네요. 다음에는 허니 자몽 블랙티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하고 예쁜 레시피 들고 오도록 할게요.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