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카페 : 소이라떼/두유라떼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이에요! 

9월이 시작 되었는데 다들 한 달의 시작을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는 것이 제 데일리 목표인데 요새는 별로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책도 좀 읽고 싶고 운동도 좀 하고싶은데 왜 언제나 마음 속으로만 계획하고 행동으로는 옮기기 어려울까요? 의지박약인가 싶을 정도로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는 저를 보면서 한심하기도 하고 ...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든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겠죠? 여러분들은 시간을 잘 보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오늘 뭘 만들어볼까 하다가 매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이라떼 레시피를 준비해봤어요.

스타벅스에 가서도 우유가 맞지 않는 분들은 우유 대신 두유로 대체하시잖아요.

혹은 두유의 고소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 바꾸시는 분들도 있고요.

 

우리도 집에서 간단하게 스타벅스 소이라떼를 즐길 수 있답니다. 카페라떼와 만드는 방법이 같으니 엄청 간단해요.

그럼 오늘도 한 번 시작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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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준비물은 두유, 에스프레소 샷 (인스턴트 커피, 더치커피로 대체 가능해요), 얼음, 잔 입니다.

소이라떼는 [ 두유 + 에스프레소 샷 ] 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저는 오늘 두유는 집에 있던 검은콩 두유를 사용했고요, 에스프레소 샷 대신에 인스턴트 커피인 카누를 이용했어요.

진하게 마시고 싶어서 저는 카누 2개를 사용했습니다. 하나만 사용하셔도 되고, 반 개, 세 개 등 각자 기호에 맞게 카누를 뜨거운 물에 녹여서 준비해주세요. 물은 많이 넣으시면 음료 층이 잘 생기지 않거나 연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소량을 넣어서 (카누 하나에 작은 숟가락 3개정도) 준비해주세요!

 

 

 

 

 

 

그럼 잔에 얼음을 담아서 준비해주세요. 저는 왕얼음 하나만 사용했어요. 

이번 음료도 층을 원하신다면 얼음을 많이 준비해주세요! 저는 금방 호로록 마셔버릴거라서 왕 얼음 하나만 넣었어요. ㅎㅎ

오늘은 날이 좀 흐려서 그런지 사진들이 좀 어둑어둑하네요. ㅠㅠ 이럴수가...

 

 

 

 

 

 

준비한 얼음잔에 두유를 부어줍니다. 잔의 8부정도 넣어주세요!

카페라떼와 레시피가 똑같으니까 이제 다들 아시겠죠? 소이라떼는 우유 대신 두유가 들어가는 거니까 라떼와 레시피가 똑같아요. 대신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

 

 

 

 

자 이렇게 두유를 다 넣어주셨으면 다음으로 처음에 준비해줬던 에스프레소 샷, 혹은 인스턴트 커피 또는 더치커피 원액을 부어주세요.

매 번 강조드리는 거지만 얼음 위로 조심스럽게 천천히! 부어주셔야 그라데이션 층이 생기니 꼭 얼음 위로 천천히 부어주세요.

 

저는 커피 붓는데 일자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사방팔방 튀어버려서 좀 어려웠어요 ㅠㅠ 조금 망한 감이 있지만.. ㅎㅎ

 

 

 

 

 

이렇게 샷까지 부어주시면 소이라떼, 두유라떼 완성입니다! 진짜 엄청 간단하죠? ㅎㅎ 

여기서 달달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기호에 따라 시럽을 넣어주시면 돼요.

저는 집에 바닐라 시럽이 있어서 넣었는데 헤이즐넛 시럽, 혹은 그냥 카페 시럽 모두 괜찮아요!

'저는 집에 시럽이 없는데 달달하게 먹고싶어요!' 하시는 분들은 제 전포스팅에 카페에서 사용하는 클래식 시럽 만드는 법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시럽을 넣어주셔도 달달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https://haneul-story.tistory.com/9?category=1061080

홈 카페 : 카페에서 사용하는 설탕시럽 만들기

 

 

 

이렇게 스타벅스에서도 파는 소이라떼, 두유라떼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고요, 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밌는 홈카페 레시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