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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카페 : 복숭아 청 만들기 / 복숭아 에이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오늘은 복숭아 에이드를 만들어볼건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복숭아 청을 만들어줘야해요.

그래서 복숭아 청 만드는 법, 그리고 복숭아 에이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해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더라고요. 사실 너무 간단해서 적을 게 없어요^^;; 그럼 오늘도 같이 만들어볼까요?

 

 

 

 

 

 

 

 

 

 


 

 

 

에이드는 탄산이 들어간 청량감이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주로 과일 에이드로 많이 만들어지는데요, 달달하면서도 탄산이 있어서 여름에 많이 즐겨드시더라고요. 

복숭아 철이라서 복숭아로 한 번 만들어봤는데 만드시고 싶으신 과일로 대체하셔도 돼요.

사과 에이드, 딸기 에이드, 청귤 에이드, 레몬 에이드 등등 모든 종류 가능합니다.

오늘은 복숭아 에이드를 만들어볼건데 준비물은 복숭아, 설탕, 복숭아 청을 담을 병, 탄산수입니다. 엄청 간단하죠?

 

우선 복숭아 청을 먼저 만들어볼게요.

 

 

 

 

 

우선 복숭아의 껍질을 깐 후, 한 입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복숭아를 작게 조각조각 내어주세요.

복숭아를 크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크게 잘라서 준비해주셔도 돼요. 각자 만들고 싶은 사이즈로 잘라주시면 된답니다.

저는 일부러 씨앗쪽 중심부분에 있는 붉은 부분 위주로 복숭아를 준비해뒀어요.

복숭아에 색이 좀 있어야 우리가 담굴 청도 예쁜 핑크빛이 나기 때문이죠!

 

 

복숭아 쉽게 자르는 방법은 복숭아 껍질을 다 제거한 뒤, 아보카도 자르는 것처럼 칼집을 길게 내주시고 손으로 비틀면 깔끔하게 잘 잘려요! 

이 때 칼집은 씨앗을 자른다는 느낌(?)으로 깊숙히 다 넣어주셔야 저렇게 깔끔하게 잘려요.

혹여나 손으로 비틀어도 잘 잘리지 않는다면 칼집이 십자가 + 모양이 되도록 한 번 더 칼집을 내주세요.

그럼 손으로 비틀었을 때 쉽게 분리됩니다. 딱딱한 복숭아는 쉽게 잘 되고 물렁한 복숭아도 되긴 되는데 칼집을 많이 내주셔야할거에요. 그렇지 않고 힘으로 돌리시면 복숭아 즙만 남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그 다음엔 복숭아 청을 담을 유리병을 냄비에 물을 담고 유리병은 뒤집어 넣은 채 한 번 끓여서 소독해줍니다. 

냄비에 넣은 물이 찬물일때부터 병을 넣어주셔야 유리병이 깨지지 않아요! 

반드시 찬물일때 유리병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위에 저렇게 병 바닥에 증기가 차면 소독 완료된것이니 조심조심 유리병을 꺼내서 말려주세요.

 

 

 

 

 

 

그리고는 복숭아 : 설탕  = 1 : 1 비율로 소독한 병에 담아주세요. 

그리고는 실온에 설탕이 다 녹을때까지 복숭아청을 보관해두시면 복숭아 청 만들기 끝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설탕이 다 녹기를 기다린 다음 청이 완성되면 바로 복숭아 에이드를 만들 수 있어요.

한 번 과일청을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에이드 해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저런식으로 모든 과일 청을 담굴 수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복숭아 청을 다 만들어봤으니 이제 복숭아 에이드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오늘도 얼음을 가득 담은 잔을 준비해줍니다. 

에이드는 그라데이션이 필요없기 때문에 다른 커피 레시피처럼 얼음이 꼭 많이 필요한 음료는 아니에요.

잔의 6-7부 이상정도만 얼음으로 채워주시면 돼요. 저는 오늘 동글동글 얼음을 사용해봤어요.

 

 

 

 

 

얼음을 넣은 유리잔에 우리가 처음에 담궈뒀던 복숭아 청을 담아줍니다. 

저는 복숭아를 청에 있는 복숭아를 사용하지 않고 새 복숭아를 조각조각 잘라서 넣어줬어요.

물복(물렁한 복숭아)으로 청을 담궜었는데 에이드 마실 때는 좀 씹는 식감이 있었으면 해서 더 딱딱한 복숭아를 잘라서 음료에 새로 넣었답니다. 

저랑 같은 방법으로 하셔도 돼요!  :) 

 

 

 

 

 

그러고 청에 탄산수를 넣어주시고 잘 저어주시면 복숭아 에이드 완성입니다!

엄청 간단하죠? 에이드에는 직접 담군 청과 탄산수만 넣어주시면 끝이에요! 

적기에 민망할 정도로 너무 간단한 방법인데 집에서도 이렇게 간단하게 카페 못지않은 에이드를 마실수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 , 복숭아 에이드로 상큼하게 기분 전환 어떨까요? :)

월요일인데 모두 화이팅하시고 이번 9월달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다음에도 간단하고 맛있는 음료 레시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