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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부도] 카페 루헤(RUHE) / 대부도 오션뷰 카페 / 대부도 신상카페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오늘은 대부도에 있는 신상카페, 루헤(RUHE) 에 다녀온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녀온지는 좀 됐지만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휴가철에 다녀오기 좋은 카페 같았어요. 그럼 대부도 카페 루헤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32

 

<OPEN-CLOSE>

10:00~21:00 / last order 20:30

<TEL>

0507-1410-9512

 

 

 

 

 

 

외관으로 딱 봐도, 나 신상카페요 ! 하는 걸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이 주변에 건물들은 노후된 편이었기에 새로 뭐 생겼나? 하며 눈이 가는 카페 루헤. 

 

완공되기 전에 한 번 지나갔는데 카페라고 적혀있어서 들어갔더니 아직 오픈 전이라고 ㅋㅋㅋㅋ

입구에 아저씨들 세네분이 앉아서 얘기 나누고 계시길래 손님이신줄 알고 들어갔는데 사장님이셨나보다^^..

 

 

 

바깥에서 입구를 바라봤는데 뒤에 벌써 오션뷰가 펼쳐진다! 

사실 서해라서 오션뷰라 해도 한계가 있지만.. ㅎㅎ 우선 사진은 굉장히 예쁘게 잘 나온다. 

옆에는 넓은 주차장도 준비되어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바로 주문하는 곳이 있다. 

아메리카노 5.5 시그니처로 보이는 루헤크림플랫은 7.0

관광지라 음료 가격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베리에이션 되어있는 티 종류는 7.5였다. 음료 한 잔에 7.5를 태우다니..༎ຶ‿༎ຶ

카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렇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

루헤 크림 플랫 (7.0) 과 리치&캐모마일(7.5)를 주문했다. 

 

 

 

 

뒤쪽에는 손소독과 QR체크인이 준비되어있었다. 

1층에도 테이블이 있고, 2층에도 준비되어있었다. 

 

주문하고 뒤를 봤는데 1층에 사람이 많아보여서 동생과 나는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요렇게 체크인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셔서 음료가 준비되면 가지러 가야한다. 

 

 

 

2층에는 넓은 좌석들과 포토존 같아보이는 곳이 준비되어있었다. 

햇볓이 많이 들어오는 시간에 가서 사진은 잘 나왔다. 

 

 

 

 

준비되어있는 좌석이 꽤나 많았다. 

중간자리는 모두 커플들을 위한 2인석이고, 사이드에는 4인석이 준비되어있었다.

 

 

 

 

사진 찍으며 기다리다 진동벨이 울려 음료를 가져왔다. 

리치 캐모마일은 처음 먹어봤는데, 리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맛.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는 것에 굉장히 거부감이 있는 나도 한입 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내가 굳이 시켜먹진 않을 맛. 

 

크림 플랫은 무난했다. 달달한 크림과 라떼.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바다가 보고싶으면 블라인드를 걷어서 보면 된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직사광으로 들어와서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뜨거웠다. 

그래서 결국 오션뷰를 포기하고 블라인드를 내려 햇빛을 차단했다. ㅋㅋㅋㅋㅋㅋ 피부가 너무 따가워...

 

 

 

매장을 나서기 전 입구에서 찍어본 1층의 오션뷰. 

날이 선선한 가을쯤 되면 저 테라스에 앉아 커피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재방문은.. 주변에 온다면 한 번쯤은 더 갈 법하다.

하지만 여기를 굳이 찾아서 가고싶진 않다 . . .

 

왜냐하면 음료에 딱히 특색도 없었기 때문. 인테리어 말고는 메리트가 없는 느낌?

다녀와보니 다른 분 리뷰에, ' 음료도, 디저트도 더 노력하셔야겠다' 는 글이 있었는데 그 말에 동의한다. 

사람들을 끌 루헤만의 매력을 만들어야 장사가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대부도나 방아머리 해수욕장 주변을 지나간다면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