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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화 거북섬] 랑데자뷰 : 크로플은 그냥저냥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오늘은 시흥에 인공섬, 거북섬에 있는 카페 랑데자뷰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날씨 좋은 날에 가고 싶었는데 방문한 날 비바람 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

 

거북섬은 가끔씩 방문하는데요, 꽤 큰 인공 서핑장도 있어요.

겨울에도 서핑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날이 따뜻해지면 저도 한 번 해보고 싶. 어.. 요.. ㅎㅎㅎㅎ

 

어쨌든 리뷰를 적어볼게요!

 

 


 

 

랑데자뷰 시화거북섬점

 

 

 

<OPEN - CLOSE>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 20:30

<TEL>

031-432-6331

 

지하에 주차할 수 있어요!

 

 

 

시화 거북섬 랑데자뷰는 제주도에 온 느낌을 컨셉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북섬 모양을 보면 진짜 거북이 모양이에요! 귀엽고,, 인공적으로 그렇게 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돌담으로 둘러쌓여 커피를 마실 수 있었어요. ㅋㅋㅋ

야자수 아래에서 , 파라솔 아래에서 커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는데 의자 밑이 다 자갈들이라서 조금 당황했지만 모든 좌석이 그런 걸 확인하고 그냥 앉았어요. 

의자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

긴 시간 보내러 가는 편안한 카페는 아니었어요. 인스타용 카페..

 

 

 

 

완전 큰 거울이 있는 포토존 룸이 하나 있었구요 , 그 옆에도 전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울이 하나 구비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저 거울 바로 옆자리에 앉았었는데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며 저 거울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거울샷을 찍는데 내가 나오는 건 아닐까 하며 불안한 마음에 커피를 마시게 됐어요. 

제가 자리를 잘못 잡은거겠죠? 근데 만석이라 자리가 없었어요 😭

 

 

 

 

 

컵에 인쇄된 그림도 감성적이고 예뻤습니다. 

컵만 따로 모아둬도 될 정도로 예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라 눈이 많이 갔습니다. 

 

 

 

 

 

이곳이 대망의 포토룸입니다. 

엄청 큰 거울이 있었어요. 

 

여기서 사진 찍기 위해 계속 줄 서며 기다리시더라구요. 

입구 바로 옆자리라 비었을때 얼른 들어가서 찍었는데 정말 1시간 반 가량 계속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며 사진 찍으셨어요. 

사진 찍으시려면 기다리셔야 할지도 몰라요 🥺

 

 

 

 

배고파서 디저트도 뭘 시킬까 하다가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기본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길래 아이스크림도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다른 조각케이크도 많았는데 케이크는 별로 안땡겨서 크로플로 주문했어요.

 

 

 

 

원두가 산미가 있는 편이냐고 여쭤봤는데 좀 있다고 하셔서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산미 있는 원두로 아메리카노는 마시지 못하는.. 사람.. 그게 접니다. 

 

 

 

 

아이스크림 추가가 1500원이었는데.. 굉장히 실망했어요. 

한 스쿱에 500원이라는건데 아이스크림이 쫀쫀하지도 않고 싸구려 아이스크림인 느낌..?

다음에 가면 안시킬거에요. 안시킬겁니다. 물이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음료만 먹고 와야겠어요. 

 

그래도 창 밖이 서핑장이 잘 보이는 위치인 것 같아서 여름에 한 번 방문해서 서핑하는 분들 구경하려고 합니다. 

대신 음료만 주문할거에요. 

 

가신 분들 아이스크림 주문 안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찍으러 가시는 건 추천!

이상으로 시화 거북섬 랑데자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