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CAFE

홈 카페 :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 만들기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매일 다른 음료를 꾸준히 한 가지씩 가져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네요.

그래도 해볼 수 있는 건 최대한 다양하게 만들어보려고 해요!

기회가 된다면 베이킹도 같이 해보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티라미슈나 간단한 케이크 종류 해보고싶은데 저는 똥손이라 가능할지는 ㅎㅎㅎㅎ...

 

 

 

우선 오늘 만들어 볼 음료는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 입니다.

원래는 얼음을 넣은 잔에 음료를 넣고 흔든 뒤, 얼음을 빼고 마시는 것이 바닐라 더블샷의 정석이지만, 저는 얼음이 있는 음료가 좋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만들었어요.

정석대로 만드는 법은 아래 글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

 

 

 

 

 


 

 

우선 오늘의 준비물은 잔, 얼음, [얼음을 넣고 흔들 병 - 페트병, 텀블러, 뭐든 상관없어요!] , 우유, 생크림, 에스프레소 샷 (인스턴트커피)입니다.

 

오늘은 생크림을 준비해주셔야 해요! 우유도 물론이고요 :)

얼음을 넣고 흔들 병은 정석대로 얼음 빼고 시원하게 드실 분들은 꼭 챙겨주셔야 합니다.

저처럼 드실 분들은 준비하지 않으셔도 돼요!

 

매 글에서 말씀드리지만, 더치원액,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으신 분들은 인스턴트커피 카누 같은 거에 뜨거운 물 조금 부어 녹여주신 뒤 사용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저도 더치 없을 때는 자주 그렇게 해 먹어요. ㅎㅎ

 

 

 

 

 

 

 

우선 계량컵에 생크림을 부어줍니다.

우유 : 생크림 = 1 : 1 비율로 맞춰주세요! 1 : 1로 맞췄는데 취향에 따라 8:2, 7:3 자유롭게 넣어주셔도 됩니다. 

바닐라 더블샷에는 하프앤하프가 들어간다고 해요. 그래서 우유와 생크림을 섞은 하프앤 하프를 만들어주는 과정이랍니다.

 

오늘은 바닐라 시럽을 넣어 더블샷을 만들지만 카페 라떼에 하프앤하프를 넣으시면 우유로 만드는 것보다 더 묵직한 라떼를 즐기실 수 있어요. :)

 

 

 

 

 

 

저는 생크림을 컵의 5분의 2 정도 넣어줬어요. 빈 속이라 너무 묵직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가볍게 마시려고 조금만 넣었답니다. 

 

 

 

 

 

 

그러고 나서는 우유를 부어주세요. 

음료를 담을 잔의 크기를 생각하고 하프 앤 하프를 만들어주세요!

샷에 비해 크림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도 맛없더라고요. 뭐든 적당히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서 만들어봐요!

이 음료는 개인적으로 샷이 진하고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이 단계에서 시럽을 넣어줬는데요, 샷을 부으실 때 넣으셔도 되고, 맨 마지막에 부으셔도 돼요.

넣고 싶을 때 넣으신 뒤에 잘 섞어주세요. 

 

저는 하프 앤 하프를 만들어 둔 상태에서 시럽을 넣어줬습니다. 음료 잔에 따라 다른데 저는 20ml 정도 넣어 마셨어요.

달달한 걸 좋아하시고 바닐라 향 풍미를 많이 느끼고 싶으시다면 많이 넣어주세요.

바닐라 익스트랙이 있으신 분들은 익스트랙을 넣어주시면 더 좋아요 :)

 

 

 

 

 

 

 

 

잔에 얼음을 많이 많이 담아주세요.

* 얼음 빼고 정석대로 드실 분들은 텀블러나 뚜껑이 닫히는 병에 얼음과 하프 앤 하프+샷을 넣고 흔들어주세요.

음료가 충분히 시원해질 때까지 흔들어 주신 뒤, 음료만 잔에 따라 드시면 바닐라 더블샷이 완성된답니다. *

원래 바닐라 더블샷은 얼음 없이 마시는 게 정석이예요!!

 

 

 

 

 

오늘도 다른 날과 비슷하게 처음에 만들어 둔 하프 앤 하프를 부어줍니다. 

갑자기 여담이지만 오늘따라 왜 이리 색감이 엉망이죠 T.T 이런 거 볼 때마다 너무 속상... 

다음엔 각도를 조금 바꿔서 촬영해봐야겠어요. 오늘이 유독 너무 심하네요 ㅠ.ㅠ

 

 

 

 

 

 

그리고 조심스럽게 샷을 부어주세요. 

더치원액이 없다! 우리 집에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다!!

하시는 분들 인스턴트커피도 당연히 괜찮아요! 블랙으로 넣어주세요. 믹스커피 같은 건 너무 달아요 >.<

얼음 위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그래야 예쁘게 층이 진 음료를 만나실 수 있어요 :)

 

 

 

 

 

외형은 카페라떼와 비슷하지만 맛은 굉장히 다른 바닐라 더블샷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라떼와는 다르게 묵직하면서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엄청 살찔 것 같은 맛이에요 ^-^ 쥬르륵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 맛있게 먹어봐요!

 

 

 

 

 


 

 

홈카페 하실 때 제가 잔 쿠팡에서 알아본다고 지난번 포스팅에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밑에 링크 걸어둘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어가셔서 구경해보세요 :) 저도 추가로 구매하려고요. 

일반 홈카페 스토어에서 구매해도 되긴 하는데 저런 기본 잔은 쿠팡이 훨씬 저렴해요. 대신 독특한 디자인은 많이 없어요./p>

 

 

 

 

 


 

 

오늘도 달달한 음료 , 스타벅스 바닐라 더블샷 레시피를 한 번 가져와봤는데요, 다음엔 조금 담백한 걸 가져와보도록 할게요. 너무 단 음료들만 가져오는 거 같은데 ㅋㅋㅋ 착각인가요^.^?? 히히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재미있고 간단한 음료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