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새 6월 중반을 넘어와버렸네요. 이번 한 달은 좀 여유롭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답니다 🥺
대신 밀렸던 집안일을 하기도 하고 엉망이 된 생활패턴을 잡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에이드가 마시고 싶어 져서 어떤 걸 마실까 고민하다가 블루베리 에이드로 결정했어요!
갈아서 마셔도 되지만 오늘은 콩포트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냉동 블루베리로 콩포트 만드는 법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고, 블루베리 에이드도 마셔봐요 ☺️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준비물은 냉동 블루베리, 설탕, 레몬즙입니다.
레몬즙은 보관기간을 더 늘려주고 좀 더 상큼한 맛을 내기 위해서 넣는데 바로 다 먹을 거다! 하시는 분들은 안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테스코 냉동 블루베리를 사용했어요. 냉장고를 뒤졌더니 나온 블루베리,,
다음에는 스무디도 만들어 먹으려고요 ㅎㅎ
블루베리 적당량과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저 혼자 한 번만 먹을거라서 소량만 준비했어요.
설탕은 사람마다 너무 다른데 저는 절반 정도 넣어줬습니다.
보통 1/3 정도 넣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 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1/10 넣으시는 분들도 계시니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설탕을 계량해주세요!
(제 입맛엔 1/2 넣어도 그렇게 달진 않았어요..!)
블루베리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키친타월로 톡톡 물기 제거해주세요!
그 다음엔 코팅된 팬에 블루베리와 설탕을 넣어주세요.
저는 한 번에 다 부어줬어요. 그리고 블루베리가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줬습니다.
중불로 불을 올리고 설탕을 녹여주세요.
콩포트는 씹히는 과육이 포인트라고 하던데 저는 일부러 조금 으깨줬어요.
레몬즙도 조금 넣어주세요!
저으시면서 이렇게 잘 녹여주시면 된답니다. 과육이 터지는 게 싫으신 분들은 살살 저어주세요!
밑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잘 저어주라는데 저는 소량만 해서인지 안 저어도 타진 않았어요.
설탕이 녹고 농도가 잼보다 조금 묽을 때 불을 꺼주세요. 식으면서 더 찐득? 굳더라고요!
그 점도 감안해주세요 🥺
밀폐용기나 소독한 공병에 넣고 좀 식혀주세요!
다 식었다면 냉장보관해서 드시면 된답니다!
요거트나 빵 위에 올려 드시거나, 에이드로 만들어 드셔도 돼요!!
여기까지가 콩포트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이제는 블루베리 에이드 만들어볼까요?
포스팅이 길다 길어 주르륵 😂
얼음잔을 준비해주세요!
오늘은 얼음을 좀 많이 많이 넣어봤어요 :)
위에 설명한대로 만든 블루베리 콩포트를 넣어줍니다.
저는 식으면 찐득해지는 거 모르고 좀 많이 끓여서 꾸덕꾸덕해졌는데요! 여러분들은 콩포트 만드실 때 좀 묽게 만들어주세요 😭😭
그리고 나서 탄산수를 부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에이드는 탄산수로 만드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사이다는 사이다 맛이 너무 강해서 원재료 맛을 다 씹어먹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웬만하면 탄산수로 에이드를 해 먹는답니다. 카페 가도 가끔은 사이다 맛만 나는 에이드가 있어서 ㅠㅠㅠ
그럼 이렇게 손쉽게 예쁜 블루베리 에이드를 만드실 수 있어요!
색이 넘 예쁘지 않나요 ✨
다음에도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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