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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산 대부도 카페] 리베르테 / 대형 베이커리 카페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오늘은 대부도 카페 리베르테 방문 후기, 리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다른 일 하느라 홈카페를 즐길 여유도 없었네요. ㅠㅠ 뒤늦게 적는 리뷰 시작해볼게요.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매주 수요일 휴무

TEL : 032-880-9608

 

 

 

 

 

 

리베르테에 도착해서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빵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요. 한 7시쯤 방문한 것 같아요. 다른 리뷰를 보니 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었네요! 제가 방문한 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에 가시면 위에 있는 사진보다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 갔는데도 나름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습니다. 

 

 

왼쪽에서 빵을 담을 트레이와 집게를 갖고 빵을 골랐어요. 

저는 안먹는게 많은 사람이고, 세미 다이어터이기 때문에 친구와 협상해서 메뉴 두 개를 골랐습니다. 

 

과일 브리오슈 / 인절미빵을 골랐습니다. 버터프리젤이 먹고 싶었는데 블루베리 잼이 발라져있는 빵이어서 안 먹었어요 ㅠㅠ플레인이었다면 바로 먹었을텐데 그건 좀 아쉽습니다.

 

 

 

 

주문할때 빵과 음료를 같이 계산하고 음료가 준비되면 진동벨로 알려줍니다. 

매장에서 결제 도와주시는 직원분이 왠지 정신이 없어보이셨어요. 😂

음료 가격대가 상당히 비쌌습니다. 아이스 라떼 두 잔과 빵 두 종류 결제 했는데 23,300원 나왔어요.라떼는 5800원이었습니다.

 

 

 

 

먼저 빵을 가지고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기다렸다가 같이 들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건물이 굉장히 커요. 3층에 테라스까지 있었습니다. 1층에는 앉아서 드시는 분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2층이 계셨는데,예쁜 창가 자리에는 다 앉아계셔서 3층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매장은 굉장히 크고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인스타 감성은 아니고 그냥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갈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마블링 테이블과 금색의자. 지금 유행하는 감성보다 한 템포 전의 인테리어인 느낌이었습니다. 

 

인스타로 검색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인테리어는 좀 실망이었습니다. ^^;

 

 

 

인절미 빵도 차가워서 "데워먹고싶은데ㅠㅠ" 했더니 친구가 1층에 전자렌지가 있었다고 ㅋㅋㅋ...

해서 친구가 다시 1층에 내려가서 빵을 데워서 3층으로 가져왔습니다. 

 

인절미 빵은 적당히 돌려드시면 맛있어요! 따뜻하고 안에 떡도 부드럽게 녹아서 괜찮았습니다. 

옆에 있는 딸기 브리오슈는 읭.. 하며 먹었습니다. 

 

브리오슈가 뭔지 몰랐는데 프랑스 전통 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부드러운 식감은 아닙니다. 

안에도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황했어요 . ㅋㅋㅋ 

좀 부드럽다던가, 안에 크림이 있다던가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빵과 크림과 딸기를 먹는 기분. 

 

 

커피는 그래도 물탄 맛 라떼가 아니라 진한 라떼였습니다. 

 

재방문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베이커리 카페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때 너무 다양한 종류의 빵을 먹어봐서 그런지 이제는 다 비슷비슷해보여요. 

 

 

 

 

2층 인테리어입니다. 

예쁨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같았어요!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분들이 와계셨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디저트를 먹고 있었는데 3층은 청소 때문에 8시 반에 마감하신다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커피 호로롭 마시고 나왔던 기억이.. 😭

제가 기대가 컸나봐요. ㅎㅎ

 

 

 

건물 뒤에서 본 외관입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엄청 컸어요!

 

 

 

뒤쪽에는 화로? 가 있어서 따뜻하게 조금 서있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야외테라스도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났어요 ^^,,

 

대부도 갔는데 다양한 종류의 빵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가보시길 바라요!